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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학교사이, 경계를 허물다

노후주거지 내 초등학교 중심의 거점커뮤니티 형성방안

정상영

현재의 학교는 지역사회와 단절되어 있고 저출산의 영향으로 학령인구는 감소하고 있다. 그에 따라 학교 내 다수의 유휴교실과 외부 유휴공간이 생겨났다. 마산의 구도심은 1960년대 경제성장과 함께 성장하였다. 형성된 도심은 기반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부실하게 개발되었다.


도심은 빠르게 노후화가 되었을 뿐 아니라, 밀집된 도시환경으로 인해 효과적인 도시환경정비도 어려웠다. 도심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도시재생을 진행하였지만 효과적이지 못했다. 대상지의 학교 인근 노후 주거지는 낙후되어 도시재생이 필요한 지역이다. 따라서 구도심에 다양한 외부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가 필요한 기반시설을 갖춘 거점 커뮤니티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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