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코코

반려동물의 양육의 수가 늘어나면서 생겨나는 다양한 문제점들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요한 공간들을 마련해주고 관련한 산업인프라를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자연스럽게 장례문화에도 관심을 많이가지는 추세이다. 허나 관련 시설은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이런 장례시설까지 마련해준다면 반려인들에게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공간이 될 것이다.

부산의 사상과 사하구에 위치한 사이트는 공장단지와 대형 상업단지 및 유통단지로 둘러쌓여져 있어 큰 공원이 존재하지만 근처 주민들의 접근이 쉽지가 않다. 제조업의 쇠퇴로 비어있는 부지를 활용하고 실제 배수처리장이 있는 곳을 개발하여 사후처리 문제를 해결할 장묘시설을 배치하고자 한다. 더불어 엄궁유수지공원과 이어주는 반려동물 공원과 훈련시설, 교육 문화 센터와 동물병원 등을 함께 배치해 줌으로써 반려인, 비반려인들이 꺼리지않고 쉽게 찾아올수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