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Penetrate, Permeate
창원 공단에 스며든 생활&문화의 확장
이주영
근대 산업사회의 급진적인 변화는 도시문제를 야기했다. 근대 도시는 도시의 용도에 따라 공간을 분리하고 자동차 등의 교통수단으로 연결을 하였다. 또한, 교통수단을 중심으로 연결된 도시는 사람들의 보행흐름을 단절하게 되었다. 이는 도시가 여러가지 변화를 직면하게 되면서 현재는 새로운 공간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공업지역은 기계산업의 쇠퇴로 낡은 기계만 남고 인적이 없는 버려진 공간은 기계유령이 출몰한다. 기술발전이 가져온 번영은 인간소외와 도시유령의 출몰지대를 양산하였다. 도시의 미래는 과거를 새로운 것으로 대처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살아온 사람들이 지속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환되어야한다.
bottom of page